(강릉 더리더) 김한근 강원 강릉시장이 지난 29일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국가 예산 확보의 마지막 담금질에 나섰다.
30일 시에 따르면 김한근 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이주영 국회 부의장을 비롯한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을 만나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중소형 양돈농가 ICT시범단지 조성 ▲연곡 1,2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강릉시가지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예산 증액을 건의했다.
김한근 시장은“한 푼이라도 더 많은 국비를 따내기 위해 여야를 떠나 많은 분들을 만나 뵙고 있다”며 “우리 강릉에 필요한 예산이 확보될 때까지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현재까지 올해 대비 304억원(14.8%)이 증가한 총 2,359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내년도 현안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