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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염승용 기자
  • 정치
  • 입력 2018.11.30 15:28

‘광주형 일자리’ 예산.. 이용섭 시장 “반드시 확보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용섭(왼쪽) 광주시장이 지난 29일 국회에서 안상수(오른쪽) 국회 예결위원장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사진= 광주시청 제공). 염승용 기자

  (광주 더리더) 내년도 국비 예산 예결 심의가 임박한 가운데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박 2일 서울에 상주하며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 사업설명과 지원요청을 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한 광폭행보를 하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용섭 시장은 지난 29일 국회에서 안상수 국회 예결위원장, 조정식.이혜훈 예결위 간사, 서삼석 예결소위 위원 등을 잇따라 만나 2019년도 지역 현안 국비지원사업 20건, 1,548억원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내년 국내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국제규모 대회인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예산을 추가 지원하고, 빛그린산단 진입도로 건설, 노사동반성장 지원센터 건립 예산 등 광주형일자리 예산을 추가 지원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 의장 등 민주당 지도부를 만나 막바지에 다다른 국비 지원에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또 김용진 기획재정부 제2차관, 구윤철 예산실장 등 정부 관계자를 만나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광주형일자리’ 사업 등에 정부차원의 증액요구시 동의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용섭 시장은 “지역민 삶의 질 제고와 광주발전을 위해 수영선수권대회와 광주형 일자리 예산이 반드시 확보되고 예타가 면제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 정부서울청사에서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인공지능 기반 과학기술창업단지 조성’과 ‘광융합산업 맞춤형 제조혁신 플랫폼 구축’ 등 국가균형발전 기반 구축사업에 포함된 2개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건의했다.

  염승용 기자 ysy@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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