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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귤’ 1조원 시대 연다.. 원희룡 지사 “물류 문제 개선에 주력”
김재민 기자 | 승인2018.12.03 14:20
원희룡(가운데) 제주지사가 지난 1일 새백 가락시장 감귤 경매현장을 찾아 제주감귤을 홍보하고 있다(사진= 제주도청 제공). 김재민 기자

  (제주 더리더) 제주 감귤 상품성 강화와 품질 관리를 위해 유통 물류를 개선하는 방안이 본격 논의된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1일 ‘감귤데이’를 맞아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해 법인별 경매현장을 둘러본 뒤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3일 도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원희룡 지사와 감귤 관련 부서를 비롯해 농협, 농업인단체, 출하연합회, 농가, 공판장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감귤유통실태를 확인하고, 감귤 조수입 1조원 달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새벽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생산부터 소비까지 품질 관리를 위한 감귤 유통처리 문제 개선이 논의되며 ▲하역.경매.상차 과정 개선 ▲송장 기재 ▲소포장 감귤 출하 등이 대책으로 거론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물류 부분이 가장 큰 숙제라며 “내년을 제주 물류 혁신해로 선언하고 정성껏 생산한 감귤을 소비자에게 그대로 전달될 방안을 고심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원희룡 지사는 “올해는 결국 물류”라며 “송장 기재부터 하역 과정 최소화, 상품성 보존을 위한 제 시간 도착 등 물류 부분의 문제를 개선하는데 주력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함께 후속 조치 회의를 통해 현장의 개선안을 빠른 시간내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고품질 감귤 생산과 감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핵심과제를 선정해 이를 중점적으로 개선중이다.

  올해에는 극조생 감귤 부패과 문제 해결을 핵심 과제로 선정하고 부패 저감을 위한 주체별 역할 분담과 실행방안을 마련했으며 타이백을 이용한 토양피복 재배와 강제 착색 행위 근절 등도 중점 추진된바 있다.

  김재민 기자 dthyung@naver.com
  이형진 기자 theleader20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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