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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사회
  • 입력 2018.12.03 15:39

문석진 구청장 “서대문 협치 공유해 발전방향 모색”

서대문구, ‘2018 서대문 협치성과 공유파티’ 개최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자료사진). 박성현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올 한 해의 민.관협치 성과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내 협치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18 서대문 협치성과 공유파티’를 개최한다.

  3일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서대문구 협치위원, 협치사업 참여자, 주민,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협치 우수 사례 발표 ▲2019 협치 버킷리스트 작성 ▲2019 협치 키워드에 대한 현장투표 등으로 진행된다.

  발표될 우수 사례는 모두 10개로 기후환경기반 조성, 동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 홍제천 테마길 다리 꾸미기,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건강프로그램 운영, 서대문 예술마을 만들기, 청소년연합축제 ‘청청’, 서대문혁신교육지구 학부모네트워크, 마을활력소 천연동옹달샘, 에너지자립마을협의회, 서대문보육포럼 등이다.

  해당 협치 사업에 참여한 주민이나 공무원이 사례별로 3분 이내씩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발표 후에는 참석자 전원의 1인 1표 현장 전자투표로 2018년 최고의 협치사업을 선정한다.

  이어 13개 원탁에 나뉘어 앉아 서대문 협치사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역시 전자투표를 통해 ‘2019 협치 키워드’를 정한다.

  구는 이날 2019년 협치 버킷리스트 메시지 보드판을 설치하고 새해 희망하는 민.관협치 사업에 대한 여론도 수렴한다.

  또 행사 중간 중간 참가 주민 즉석 인터뷰를 통해 현장감 있는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구는 이처럼 여러 방식을 통해 모아진 의견들을 2019년 협치 사업계획 수립 때 반영할 계획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모임이 민.관협치 성과 공유는 물론 참여자들 간 연대와 소통을 바탕으로 2019년 서대문 협치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협치사업 참여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협치공로상 시상식도 열린다.

  ‘2018 서대문 협치성과 공유파티’에 참여하기 원하는 주민은 구청 기획예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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