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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정치
  • 입력 2018.12.08 15:17

송기헌 의원 “원주지역 SOC와 미래사업 예산 신규 반영”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서울.원주 더리더) 2019년 정부 예산에 국도5호선 판부~신림 구간 공사비 5억원이 신규 반영 되는 등 원주지역 국비지원 사업이 최종 확정됐다.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강원 원주을, 국회 예결위)은 “8일 새벽 국회를 통과한 2018년 예산에 당초 정부안에 미반영 되었던 ‘판부~신림 국도 공사비’ 5억 원이 신규로 반영됐다”며 “‘디지털헬스케어 생태계 구축 지원’ 사업비는 정부안에서 13억원이 증액되어 총 25억원, ‘원주천 댐 건설’ 사업비도 정부안에서 22억원이 증액되어 총 163억원을 확보했다다”고 밝혔다.

  송기헌 의원실에 따르면 국도5호선 판부~신림 도로개설 사업은 중앙고속도로 신림IC에서 원주시 진입도로를 4차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864억원이 소요된다.

  제4차 국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된 사업으로 2018년 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9년 본격 착공이 가능해졌다.

  해당 도로는 13개 공공기관이 입주한 혁신도시와 연결되어 출퇴근길 상습 지.정체 해소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원주지역 대표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의료기기 산업을 지원하는 ‘디지털헬스케어 생태계 구축 지원’ 사업비도 국회에서 13억원 증액돼 원주를 디지털 헬스케어 거점으로 육성에 속도를 내게됐다.

  아울러 ‘차세대 생명건강생태계조성’ 사업도 최종 16억 원이 반영됐으며 2018년 신규 사업으로 선정된 舊(구)원주여고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사업은 2019년 공사비 28억원이 최종 배정됐다.

  원주 지역 SOC 사업의 핵심인 ‘여주~원주 철도사업’은 30억원이 배정돼 사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며 국도 42호선(원주~새말간) 도로건설 공사 사업비 54억원도 정부안대로 확정됐다.

  이밖에도 2019년 정부 예산에 원주교도소 이전 사업 22억원, 원주향교 도시문화 마을 조성 사업 9억 8천만원, 치악산 둘레길 조성 사업 5억원 등도 최종 반영됐다.

  송기헌 의원은 “2019년 정부 예산에 원주 미래 먹거리 산업인 의료기기 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디지털헬스케어 생태계 조성 사업비 증액과 혁신도시 연결도로인 신림~판부 도로 건설 사업비를 신규 반영한 것이 큰 성과였다”며 “예산이 반영된 사업들은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향후 다양한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원주시, 강원도와 함께 논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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