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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정치
  • 입력 2018.12.08 15:25

국비 ‘5천 500억원’ 확보.. 이철규 의원 “숙원사업 예산 반영”

국내산 무연탄발전지원 87억 5천만원 증액 시켜

이철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서울.동해.삼척 더리더) 내년도 국가예산에서 당초 빠져있던 강원 동해.삼척지역의 신규사업과 부족하게 반영됐던 예산사업이 대거 증액돼 국회를 최종 통과했다.

  이철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강원 동해.삼척)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9년도 정부예산안에 ‘삼척시 미로~하장 국지도 28호선 건설 사업’과 ‘강원대 삼척캠퍼스 복합스포츠센터 신축’사업이 신규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철규 의원실에 따르면 위 두 사업은 당초 정부안에 없었으나 국회 심의과정에서 신규로 반영됐다.

  특히, ‘동해역.묵호역 KTX 운행을 위한 시설개량’ 예산 20억원도 국회심의 과정에서 순증 됐고 ‘삼척~포항 철도사업’도 1,000억원이 증액된 3,177억원이 확보됐다.

  또, 도계지역 무연탄 생산량을 확대하기 위한 ‘국내산 무연탄발전지원’ 예산도 당초 7억 2천만원원에서 87억 5천만원 증액된 94억 7천만원으로 최종 확정됐으며 ‘석탄비축사업’도 26억 5천만원이 반영돼 도계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시의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예산은 ‘콜드체인 허브구축 사업 76억 8천원’, ‘동해.묵호항 환경개선 사업 60억원’, ‘동호지구 바닷가 책방마을 40억원’, ‘무릉 건강복합체험 관광단지 진입도로 11억원’, ‘동해항 3단계사업 1,322억원’, ‘동해항 북부두 개축공사 38억원’등 약 1,630억원의 국비가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됐다.

  신규예산으로는 ‘무릉3지구 폐쇄석장 문화재생 사업 10억원’과 ‘동해.묵호 노후항만시설 보수 실시설계 5억원’이 포함됐다.

  삼척시는 ‘삼척항 지진해일 침수방지 사업 123억원’, ‘삼척 원평지구 연안정비 사업 44억5천원’, ‘장호항 보수정비사업 11억 5천만원’, ‘이사부 역사문화 창조사업 25억원’, ‘삼척항 친수시설 조성사업 10억원’ 등 약 3,860억원의 관련예산이 확정됐다.

  신규예산으로는 ‘삼척항 문화, 예술허브 조성사업 8억원’, ‘천년 삼척 아트피아 45억원’, ‘관동 제1루 읍성도시로의 시간여행 25억 5천만원’이 배정됐다.

  여기에 지역숙원 사업인 ‘동해.삼척 등 군 해안철책 철거 사업비 250억원’도 국회를 통과해 최종 반영됐다.

  이철규 의원은 “동해역.묵호역 KTX 사업과 무연탄발전지원 사업, 미로~하장 국지도 건설, 강원대 삼척캠퍼스 체육관 신축 사업 등 지역에 반드시 필요한 숙원사업 예산이 반영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힘들게 확보된 예산이 지역발전을 위해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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