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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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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09 17:24

이재수 춘천시장 “장애가 불편하지 않는 도시 만들겠다”

8일 이재수 춘천시장이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모아축제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제19회 모아축제’가 지난 8일 강원도 춘천시 석사동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춘천시 후원, 사회복지법인 천주교춘천교구사회복지회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했다.

  이재수 춘천시장 내외, 김영미 관장, 복지관 시설 이용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8일 김영미 관장이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모아축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김영미 관장은 개회사를 통해 “사랑과 평등 소통의 마음을 모아 축제를 열게 됐다.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위해 무엇을 해야할지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되길 바란다”며 “공연에 참가하는 이용자와 지도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격려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8일 이재수(오른쪽) 춘천시장이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모아축제에서 표창장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이재수 시장은 축사에서 “축제란 행복하고 즐거워야한다. 모아 축제야말로 1년간 땀흘려 연습한 재능을 펴는 행복한 축제”라며 “우리사회가 과연 장애인과 함께 살 준비가 되어있는가 의심하게 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은 따로 나눠져 살고 있다. 장애인의 참여기회를 늘이고 장애가 불편하지 않는 도시를 만들겠다. 내년 이맘때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1부 개회식에서 춘천시장상, 복지관장상 등 복지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2부 재능발표회에서는 시설 이용 어린이~청소년, 직업전훈련생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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