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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재민 기자
  • 사회
  • 입력 2018.12.12 13:00

오거돈 부산시장 “조선업계와 상생적 파트너십 지속 구축”

오거돈 부산시장이 12일 오전 7시 30분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조선사 및 조선해양기자재업체 관계자와 조찬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부산시청 제공). 김재민 기자

  (부산 더리더)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12일 오전 7시 30분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조선사 및 조선해양기자재업체 관계자와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유동성 악화, 고용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업계의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고, 조선업계와의 소통을 통해 업계 어려움을 적극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오거돈 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업계의 애로사항을 듣고, 함께 머리를 맞대고 우리시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시책 발굴을 위해 마련했다”며 “조선산업 분야는 부산의 미래와 직결된 중요한 현안들이 많은 분야로서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많고, 지역경제를 주도하는 중요한 산업인 만큼 시와 업계가 유기적으로 협조하는 상생적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구축.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그동안 조선업 위기극복을 하고자 공공선박 조기발주 등 계획조선을 정부에 꾸준히 건의해 왔다.

  이에 정부는 지난 11월 22일 시와 조선기자재업계의 가장 큰 숙원이었던 선박금융 지원 건의를 받아들여 3천억 규모의 ‘제작금융 지원 프로그램 및 유망 사업분야 진출 보증 지원 프로그램’ 마련과 2,000억원 규모의 ‘RG 특례보증 프로그램’ 을 발표한 바 있다.

  김재민 기자 dthyung@naver.com
  이형진 기자 theleader20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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