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더리더)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지난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의 2018년 아동복지 유공자 시상식에서 ‘아동정책평가’ 분야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시상식은 ‘아동자립지원’, ‘아동복지시설’ 분야 등 아동복지 전반에 대한 유공자 시상으로, 시는 ‘아동정책평가’ 분야에서 2016년과 2017년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정책수립 시 수혜자의 의견수렴, 국가공모사업 참여, 요보호아동 자립지원 등에서 높이 평가돼 기관상과 포상금 1,300만원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그동안 광주시가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아동이 보다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한 성과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양육, 돌봄을 통해 아동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광주를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정책평가는 전국 17개 시.도가 올 한해 추진한 아동정책을 대상으로 국가공모사업 참여도와 아동친화도시 기반구축 등 총 4개 항목 10개 세부지표를 통해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염승용 기자 ysy@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