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서울 더리더) 평택~삼척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회장 김양호 삼척시장) 정기회의가 17일 오전 11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무궁화실에서 개최됐다.
삼척시에 따르면 이날 정기회의에는 김양호 삼척시장, 심규언 동해시장을 비롯해 강원 폐광지역에서는 류태호 태백시장, 최명서 영월군수, 장태규 정선군 부군수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정기회의는 미개통 구간 중 하나인 ‘제천~영월’ 구간에 대해 정부가 예비타당성 면제를 검토 중에 있는 가운데 열려 눈길을 끌었다.
따라서 참석자들은 여느 때 보다 심도 있는 의견 개진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회의에서는 차기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를 이끌 회장에 최명서 영월군수가 선출됐다.
한편, ‘평택~삼척 동서고속도로’는 지난 1997년 최초 착공됐으며 아직까지 제천에서부터 삼척까지 123km 구간은 미개통 구간으로 남아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