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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18.12.18 17:10

최문순 화천군수 “더욱 적극적으로 전지훈련단 유치”

화천 전지훈련단 증가, 경제효과 20억원 육박

최문순 강원 화천군수(자료사진). 전경해 기자

  (화천 더리더) 올해 강원 화천군을 찾은 전지훈련단 규모가 처음으로 2만 5,000명 선을 넘었다.

  화천군(군수 최문순)은 2018년 1월부터 현재까지 유치한 전지훈련단 수가 2만 5,192명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2만 699명에서 4,493명 늘어난 수준이다.

  특히, ‘수상종목의 메카’라는 별명에 걸맞게 조정 종목 전지훈련단 수가 작년 7,948명에서 올해 1만3,024명으로 5,000명 넘게 급증했다.

  여자축구 역시 지난해 3,220명에서 올해 4,760명으로 1,500명 이상 늘었다.

  이렇게 전지훈련단 규모 증가에 따라 이들이 지역에서 소비한 직접 지출규모 역시 크게 늘었다.

  지난해의 경우 1년 간 훈련단이 지역에서 사용한 식비와 숙박비 등은 모두 16억 4,700만원으로 집계됐다.

  군은 올해 현재까지 19억 8,800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집계돼 연말에는 20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문순 군수는 “전지훈련단 유치와 스포츠 마케팅이 축제산업과 함께 지역경제 발전의 힘이 되고 있다”며 “내년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전지훈련단 유치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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