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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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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23 14:43

‘선등거리’ 점등.. 화천군수 “산천어축제 대박 나길”

22일 최문순 군수가 선등거리 점등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화천 더리더) ‘2019 화천 산천어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선등거리’ 점등식이 지난 22일 오후 6시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중앙로 시가지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최문순 화천군수, 신금철 화천군의회 의장, 허강수 27사단장, 박원호 7사단장 등 각계각층 인사와 관광객, 화천군민 등이 참석했다.

  먼저, 허강수 사단장은 “2만7,000개의 산천어 등은 화천군민의 숫자와 같다. 축제의 성공을 기대하며 항상 밝은 얼굴로 우리 장병들을 사랑해 주신 것에 감사한다”고 축사했다.

-22일 선등거리 점등식 후 화천시가지를 수 놓은 산천어등이 화려하게 빛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이어 박원호 7사단장은 “이겨놓고 싸우는 7사단처럼 성공을 확신하며 축제를 시작하기 바란다”고 축사했다.

  신금철 의장은 “이 자리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군민의 자리이며 성공을 예감하는 기쁨의 자리”라며 “산천어축제가 군민의 염원에 힘입어 세계속의 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22일 허강수 27사단장이 선등거리 점등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최문순 군수는 “산천어축제가 얼마 남지 않았다. 준비하고 마무리까지 해 주신 군민 여러분 모두께 감사드린다”며 “축제 대박을 기원하며 함께 다짐하는 시간을 갖자. 대박~!”이라고 외쳤다.

22일 신금철 군의장이 선등거리 점등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선등거리는 군민들의 소망이 담긴 산천어등이 형형색색의 조명을 품고, 밤하늘로 날아올랐다. 올해 점등식에서는 화천산천어축제의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참석자들이 점등 버튼을 누르는 동시에 1,000여 개의 LED 헬륨풍선이 일제히 하늘로 올랐다.

22일 박원호 7사단장이 선등거리 점등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점등 후 이어지는 특별공개방송에는 가수 정수라, 강진, 금잔디, 소명을 비롯해 인기 걸그룹 왈와리, 워너비, 걸크러쉬가 출연해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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