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더리더) “내년을 ‘창원경제 부흥 원년’ 삼고 모든 역량 집중”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이 지난 20일 오후 5시 30분 부산 해운대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8년 (사)한국추진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초청 받아 ‘창원시 첨단방위·항공부품 산업 육성정책’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24일 시에 따르면 허성무 시장은 특강에서 “2026년까지 약300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자해 4대 분야 15개 세부사업을 지원하는 방위.항공부품산업 활성화 계획을 추진 중이다”며 “방위.항공부품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발굴하고, 산업 전반 융합 생태계 조성과 방산.항공 강소기업 50개사 육성을 통해 대한민국 방위.항공부품산업 재도약에 지방정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을 ‘창원경제 부흥 원년’을 삼고,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며 “특히 특례시를 실현해 실질적 재정 확대로 지역특성화 사업의 자율적 추진과 시민복지사업을 신속 추진해 창원 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특례시 추진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 한국추진공학회 회원들의 학술 논문 300여편이 발표됐으며, 추진공학 전문가들의 항공우주산업 육성과 추진공학체계 연구개발의 현주소와 미래 기술개발 동향을 파악할 수 교류의 장이 됐다.
김재민 기자 dthyung@naver.com
이형진 기자 theleader20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