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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8.12.26 17:28

‘남부해안권’.. 김양호 삼척시장 “최고의 명품 해양관광지로”

‘삼척 Blue Route’ 브랜딩화 청사진 제시

김양호(왼쪽) 강원 삼척시장이 26일 ‘초곡지구 용골 촛대바위’ 조성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 삼척시청 이상명 제공).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삼척 남부해안권의 ‘삼척 해양관광진흥지구’ 지정과 연계한 지역발전전략 기본방향 용역결과, ‘삼척 Blue Route’ 브랜딩화의 지역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용역내용에서는 삼척남부해안권 발전을 선도하는 ‘Blue Route(블루 루트)’를 만들기 위해선 ▲오션 View, 자연환경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방안 ▲계절성, 경쟁성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 ▲지역주민들이 관광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만드는 방안이 우선돼야 한다는 전제 아래, 각 과제별 추진전략과 방향이 제시됐다.

  이에 따라 시는 현재 조성중에 있는 ‘초곡지구 용골 촛대바위’를 중심으로 한 해안녹색경관길, 즉 해안산책로를 ‘Blue Route’와 연계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가로 용화까지 이어주고 갈남에서 신남까지 신 개념의 자연체험코스를 개발해 ‘타고, 걷고, 보고, 즐기는 전전후 생태관광코스’를 만들어 나가야 ‘최고의 명품 해안관광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양호 시장은 “동해안 중심이자 아름다운 해안자원을 잘 보존한 삼척남부해안권이 생태관광의 거점지대로 육지.하늘.바다에서 쌍방향 관광체험이 가능한 ‘전국에서 유일한 곳’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해양관광진흥지구 지정과 연계되는 지역발전계획을 빠른 시일 내에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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