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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8.12.26 17:50

정선군, ‘석탄산업전사’ 추모 기념비 제막

강원 정선군이 26일 사북뿌리공원에서 석탄산업전사 기념비 제막식을 개최한 가운데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정선군청 정의동 제공).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1970∼1980년대 대한민국 산업을 이끌었던 석탄산업 역군들을 기념하고 국가산업발전을 위해 일하다 순직한 석탄산업전사들을 추모하고자 석탄산업전사 기념비를 건립하고 26일 사북뿌리공원에서 제막식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이날 제막식에는 최승준 군수를 비롯한 유재철 정선군의회 의장, 이태희 고한.사북.남면.신동 지역살리기 공동추진위원장,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총 8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립된 석탄산업전사 기념비는 석탄산업의 역사적 흔적이 묻어 있는 사북 뿌리공원에 높이 5m 규모의 기념비와 청동부조 7개, 아름다운 경관 및 편의시설이 갖춰진 공원으로 조성됐다.

  한편, 군은 석탄산업전사 기념비 건립을 위해 지난해 4월 지역 기관단체 및 주민들을 주축으로 ‘석탄산업전사기념비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8월 30일 사북읍행정복지센터에서 석탄산업건립추진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석탄산업전사 기념비 건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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