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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8.12.27 18:07

삼척시 “미래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

2019년 교육경비 ‘50억 1,800만원’ 지원 결정

김양호 강원 삼척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27일 2019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 내년 교육경비보조금으로 총 50억 18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는 올해 교육경비 보조금 예산보다 10억여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내년도 교육발전 중점 추진과제로 ▲인재육성 및 학력증진 ▲교육격차해소 및 교육복지 구현 ▲매력적인 교육환경 개선사업이 선정됐다.

  주요 사업으로 주말 인재학당 운영, 우수중학생 관내고교 진학지원, 초.중.고 교육 활성화 지원(방과후), 고등학교 기숙사 운영, 초‧중학생 국내 영어마을 체험학습 지원, 행복공감 동아리 운영비 지원, 학부모와 함께하는 참솔동자 기르기 프로그램 운영 등이 포함됐으며, 원어민 화상영어 운영 및 교복비 지원사업은 신규사업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민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여 교육여건 개선 및 시민복지증진을 위해 내년 처음으로 시행하는 교복비 지원사업은 중‧고등학생 중 신입생 및 전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38만원 상당의 교복비(1회 한정)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교육경비 지원 확대 및 다양한 교육시책을 추진하여, 학생들이 마음껏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최적의 교육환경 조성으로 ‘Edu-Power City(에듀-파워 시티) 삼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미래인재 양성에 적극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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