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동계올림픽 성공개최의 주역인 정선 알파인경기장을 후대에 물려주기 위한 ‘정선군민과 함께하는 올림픽 유산 보존 기원 2019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정선청년봉사단(회장 장명식)주관으로 열리는 ‘2019 해맞이 축제’는 오는 2019년 1월 1일 오전 7시부터 정선 아라리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해맞이 축제는 동계올림픽 성공개최의 주역이자 열정과 환희, 감동의 역사 현장인 정선 알파인경기장을 올림픽 유산 보존 기원과 군민들의 자긍심을 찾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선 알파인경기장 철거반대 범 군민 투쟁위원회(위원장 유재철)는 해맞이 축제장에서 정선 알파인경기장을 후대에 물려주기 위해 올림픽 유산 보존을 염원하는 군민들의 뜻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군민 서명운동 전개를 비롯한 현수막 염원 글 작성, 피켓 퍼포먼스를 펼칠 계획이다.
최승준 군수는 “해맞이 축제 준비에 노력하고 있는 장명식 정선청년봉사단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하고 “2019년 기해년 (己亥年) 새해 희망의 황금돼지의 기운을 담아 군민 모두의 가정에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고 소원 성취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