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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호 태백시장 “시민이 행복한 경쟁력 있는 도시 창조”2019년 신년사
이형진 기자 | 승인2018.12.31 15:59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시민이 행복한 경쟁력 있는 도시 창조하겠다”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이 31일 ‘2019년도 신년사’를 통해 새해 시정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 다음은 류태호 태백시장 신년사 전문.

  기해년(己亥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시민 여러분들이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는 새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지역발전을 위해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금년에도 태백시정이 커다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한결같은 애정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저 또한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시민들의 꿈과 희망이 이루어지는 더불어 행복한 태백을 만들기 위하여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태백시민 여러분.

  저는 시장 취임 후 지난 6개월간 분주함 속에서도 시민들과 약속했던 공감하고 소통하는 행정으로 새로운 태백을 싹 틔울 수 있는 토양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2019년 새해는 민선 7기 시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로서 공약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새로운 변화와 혁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밑그림을 그려야 하는 중요한 해입니다.

  이를 위해 저는 현장에서 답을 찾을 것이며 시민소통과 열린 행정, 현장행정으로 시민들의 피곤함을 달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진할 것입니다.

  먼저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입니다. 물론, 태백의 여건을 고려해 보면, 좋은 일자리 창출은 분명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녹록치 않은 현실을 바라만 보고 있지 않겠습니다.

  지난해 준공식을 개최한‘동점산업단지’를 필두로 기업 유치에 총력을 다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이 돌아오는 태백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사업과 최저임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사업장 근로자들의 안정적 고용유지를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폐광지역의 회생을 위해 중앙정부 차원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 하고 미래의 전략사업을 시행.관리하게 될 폐광지역 경제개발센터가 설립될 수 있도록 폐특법 개정을 위해 힘쓸 것입니다.

  법무부가 여성 수용자의 과밀 해소를 위해 계획 중인 여성전용 교도소의 태백 유치와 장기 답보 상태에 있는 강원랜드와의 합의사항이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태백시 의회를 비롯한 관련 기관.단체들과의 협의를 속도감 있게 진행 하겠습니다.

  아직까지 우리지역 경제를 이끌고 있는 석탄 산업은 더 이상의 감원 감산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정부에 요구하고, 농업 소득 기반 사업 지원과 축산 농가들의 사육기반 확대, 태백한우 명품화를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도시재생을 통한 시민이 행복한 경쟁력 있는 도시를 창조하겠습니다.

  도시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취약지 생활 인프라 확충으로 시민중심의 품격 있는 도시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금년부터 2024년 까지 2,273억 원이 투자되는‘ECO JOB CITY 태백’은 대표적 도시재생 사업이 될 것입니다. 장성 탄탄(炭坦)마을 도시재생을 비롯하여 새뜰마을 사업과 smARTravel 철암세상 등 소규모 마을가꾸기 사업으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재창조 해 나가겠습니다.

  낙동강과 한강이 발원하는 시원(始原)의 도시 위상제고를 위해 황지연못 물길 복원사업을 금년 중 마무리 하고,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해 하천수질 또한 가볍지 않게 관리토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 차별화된 관광․문화․스포츠의 도시를 건설하겠습니다.

  태백시는 평균해발 700m, 민족의 영산 태백산과 양대강의 발원지, 최적화된 기후조건과 과거 전국제일의 산탄지 등 곳곳에 산재해 있는 우리시만의 특화된 자원들을 활용한 가치 있는 상품들을 개발해야 합니다.

  태백산 눈축제와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를 넘어 세계적 축제로 성장시켜 나가고 강원도형 산악관광 개발 대상지인 매봉산을 글로벌 산악 관광지로 만들겠습니다.

  마을단위 축제의 지원․육성을 통해 차별화된 관광 컨텐츠를 개발하여 머물러 가는 사계절 관광도시로의 면모를 갖추어 지역주민들의 고용과 소득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금년 상반기 중 태백시 문화재단을 설립하여 축제의 관광자원화는 물론이고 지역문화의 정체성 확보와 공연의 활성화로 문화 예술을 일상생활 속으로 확산시키고 문화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고원에 위치한 강점과 공격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규모 있는 전지 훈련단 유치와 실속 있는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네 번째, 소외감 없는 맞춤 복지와 행복한 교육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저 출생 고령화의 심화와 복지 서비스에 대한 능동적 수요 증가에 적극적이고 촘촘하게 대처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복지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삶의 복지를 구현하겠습니다.

  행복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이 가능하도록 어르신들에 대해 특성별 맞춤 돌봄 사업과 노인 일자리를 확충하고 장애인들의 장애 없는 경제활동과 온전한 사회평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장애인 복지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여성단체가 주관하는 전국 유일의 태백 며느리 축제는 타 축제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개최하고, 보육 인프라 확충과 안전하고 투명한 보육환경 조성으로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치매안심센터의 운영 활성화로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 기여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보건 서비스와 진료 검진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통한 예방차원의 보건 사업을 더욱 강화 하겠습니다.

  교육은 지역의 경쟁력이자 국가의 미래이며 교육의 발전 없이는 우리시의 미래를 담보 할 수 없습니다.

  태백형 입시 상담과 지원시책으로 대학 진학률을 제고하고 무상 교복·교육비의 단계별 추진으로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시민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다양화로 평생학습 도시로의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시장에 취임하면서 원칙이 살아있고 특권과 반칙이 없는 공정한 사회풍토를 만들겠다는 저의 첫 다짐이자 시민 여러분들과의 약속은 꼭 지킬 것이며 오로지 시민만을 바라보는 시정을 운영하겠습니다.

  저는 동료 직원들에게 새해에는 우리 아이들이 웃는 얼굴로 뛰놀 수 있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말고 시련과 난관을 지혜롭고 의연하게 헤쳐 나가 줄 것을 부탁 하였습니다.

  저와 공직자들은 태백 시민인 것이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시민중심 행정에 땀을 흘릴 것이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변함없는 사랑으로 힘을 모아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행복이 늘 충만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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