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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호 기자
  • 사회
  • 입력 2019.01.03 17:51

유근기 곡성군수 “3개 권역별 특성에 맞는 앵커 사업 추진할 것”

유근기 전남 곡성군수(자료사진). 김영호 기자

  (곡성 더리더) “3개 권역별 특성에 맞는 앵커 사업 추진할 것”

  유근기 전남 곡성군수가 ‘2019년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3일 군에 따르면 우선, 유 군수는 “곡성읍권은 트램을 조성하여 기차마을 관광객들을 읍 시가지로 유입시키는 등 ‘맛과 멋이 넘치는 감성과 문화의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낙동원로와 중앙로 일대에는 영화 콘셉트의 거리와 청년 창업공간, 스트리트 갤러리를 조성하고, 주민주도형 민박과 맛 집을 육성해 거리에 활력을 넣으며,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과 기차당 뚝방마켓의 문화콘텐츠를 강화하고, 주말장터로 전환해 더 많은 관광객이 찾게 할 계획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유 군수는 “접근성이 뛰어나고 청년들의 발전 잠재력이 높은 옥과권은 청년 인구 유입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교두보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에 그는 “올 4월부터 아름드리나눔센터와 문화광장을 조성하고, 전통시장을 정비해 권역 거점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것이며,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신혼부부,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보금자리가 될 120호 규모의 공공주택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료용 곤충산업 육성을 위해 종자보급센터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앞둔 한국기계전자시험연구원과 연관된 기업을 유치해 민간부문 일자리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유 군수는 “꾸밈없는 자연과 석곡 흑돼지로 유명한 석곡권은 ‘자연과 로컬문화가 살아있는 문화관광벨트’로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영호 기자 ky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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