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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9.01.06 17:31

‘과실전문 생산단지’ 조성.. 정선군 “농가소득 증대에 적극 노력”

최승준(오른쪽) 강원 정선군수(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과실작물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개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과실전문 생산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9억 4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과실전문 생산단지 용산 2지구에 대한 과실전문 생산단지 기반 조성사업을 올해 연말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과실전문 생산단지 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임계면 용산 2지구는 총 34개 농가에서 29ha의 사과를 재배하고 있다.

  현재 이 지역에는 문래사과작목반과 용골사과작목반 생산자단체가 결성돼 고품질 사과 재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과실생산기반 구축으로 과수재배 농가 농업경쟁력 제고는 물론 과실생산시설 현대화로 고품질 과실 생산 및 생산비 절감,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맛과 식감이 뛰어나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정선사과의 안정적인 생산 및 유통을 위한 과실전문 생산단지 조성 및 사과산지 유통센터 확대 운영은 물론 해외수출, 대도시 대형마트 진출, 6차산업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간 임계면 용산 1지구(용산1리) 20ha에 대한 과실전문 생산단지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군은 ‘정선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임계면에서 정선사과축제를 개최하고 있는 것은 물론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 작목으로 정선사과 명품화를 위해 현재 295농가 211ha 4,400톤규모에서 2022년까지 300ha 이상으로 확대하고 연간 9,300톤의 사과생산을 목표로 대한민국 대표 건강먹거리 및 정선사과 명품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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