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더리더) “모두가 ‘더 행복한 충남’ 초석 다지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7일 오전 제26차 실국장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도에 따르면 먼저, 양승조 지사는 모두발언을 통해 ‘공직자로서 마음가짐’을 언급하며 “성실, 친절, 공정, 비밀엄수, 청렴, 품위유지 이것은 공직에 있는 동안 언제나 사고(思考)와 행동의 기준점이 돼야 하며 공직의 문을 나설 때까지 항상 가슴에 새겨야 하는 다짐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 또한 도지사로서 여러분이 더 큰 자부심을 갖고 명예롭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양 지사는 “오는 2020년 국비 확보를 지금부터 준비해 가자”며 “2020년 정부예산은 6조 7,600억원 이상을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비확보를 위해 ‘민선 7기 미래먹거리 사업’인 종축장 이전부지 종합계획, 해양바이오산업,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탄소자원화 실증단지 등이 관련 국가계획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서해선 복선전철, 장항선 2단계, 당진~천안 고속도로,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등 기존사업의 조기 완공을 체계적 추진전략을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지희 기자 ld363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