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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9.01.09 18:16

국비 ‘1조 1천억원’ 확보.. 원주시 “모든 행정력 집중”

오는 2020년 국비확보 체제 돌입

원창묵 강원 원주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원주 더리더) 강원 원주시(시장 원창묵)는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목표를 1조 1천억원으로 설정하고 목표액 달성을 위해 본격적인 국비확보 체제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오는 2020년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부예산 1조원대를 지속하기 위해 목표액을 설정, 최대한 집중투자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김광수 부시장을 총괄 본부장으로 하고 국.소.단장 등 간부급 공무원을 팀원으로 하는 국비확보 T/F팀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지역 주요현안이 정부정책에 반영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 국비지원 당위성과 논리를 개발, 정부예산 신청 이전단계부터 부처를 직접 반복 방문, 역점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김광수 부시장은 “구체적인 사업목록을 정하고 해당 사업의 국.소.단장에게 국비확보 책임을 일임한‘목표책임제’를 도입하고 중앙부처별 자체심의, 기획재정부 검토.보완, 국회의결시까지 단계별로 국비확보 전략을 세워 예산확보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인적네트워크를 원점에서 재정비하고 국회의원과 지역출신 중앙부처 공무원 및 강원도와 공조해 2020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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