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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9.01.14 11:19

동해시 “장애인 복지, 맞춤형 서비스로 지원”

장애인 등급제 개편 선제적 대응

심규언 강원 동해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동해 더리더)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장애인 맞춤형서비스 지원을 통해 오는 7월부터 폐지되는 장애인 등급제 개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장애등급에 따라 각종 서비스를 획일적으로 지원했으나, 앞으로는 욕구, 기능제한,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역의 복지기관과 협력을 통한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2019년 장애인 복지예산을 국.도비 포함 95억 8천 6백만원을 편성해 장애인 일자리 및 돌봄 체계를 확충하고, 장애아동 치료실 설치,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 장애인 복지시설 기능보강 등을 새롭게 추진한다.

  특히, 올해에는 장애인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동 맞춤형복지팀과 종합사회복지관, 지적 장애인 자립지원센터, 장애인 보장구 A/S지원센터, 장애인 복지시설 등 민관기관과 협력해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양원희 시 복지과장은 “민관기관과 협력해 장애인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를 실시해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 지원으로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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