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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호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9.01.18 10:06

채현일 구청장 “구민과 함께 ‘영등포 새로운 100년’ 만들어가겠다”

채현일 서울 영등포구청장이 지난 17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2019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영등포구청 제공). 이호진 기자

  (서울 더리더) “올 한해 38만 구민과 손 맞잡고 영등포의 새로운 100년 함께 만들어가겠다”

  채현일 서울 영등포구청장이 지난 17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2019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18일 구에 따르면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각계각층의 구민들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영주․ 신경민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기관장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채현일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구민 여러분과 함께 탁트인 영등포를 위해 힘차게 달린 한해였다”며 “2019년은 탁트인 영등포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새로운 출발점이자 영등포가 서울 3대 도심으로 재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채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꿈이 실현되는 교육 문화 도시 ▲조화로운 성장 경제 도시 ▲쾌적한 주거 안심 도시 ▲더불어 잘사는 복지 도시 ▲소통과 협치의 민주도시 등 5대 구정목표를 중심으로 구민의 삶을 바꾸는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겠다며 세부 실천계획을 제시했다.

  또한, 채 구청장은 “영등포역 주변 낡은 구도심을 새롭게 탈바꿈시켜 서남권 종가댁인 영등포의 자긍심과 명성을 이어가겠다”며 쾌적한 주거, 안심도시를 만들기 위한 청사진도 밝혔다.

  한편 영등포구 홍보대사인 배우 정상훈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애국가 제창, 구민의 바람을 담은 동영상 상영, 제1대 명예구청장 위촉, 구민의 소망이 담긴 황금돼지 터트리기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돼 다 같이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호진 기자 lhj1011@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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