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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19.01.22 19:04

15사단 산천어축제 ‘군장병 체험의 날’ 성료

전동진 사단장 “화천군민 한 사람으로 무안한 자긍심 느낀다”

22일 최문순 군수, 전동진 사단장, 신금철 군의장(왼쪽부터) 등이 승리부대의 날 개막 생사 후 산타클로스 우체국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화천 더리더) ‘15사단 군장병 체험의 날’이 22일 강원도 화천군 화천산천어축제장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얼곰이성 특설무대에서 진행 된 개막식에는 전동진 사단장, 최문순 화천군수, 신금철 화천군의회 의장, 최승운 부의장, 노이업.류희상.김동완 화천군의원, 15사단 지휘단과 장병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22일 전동진 15사단장이 산타클로스 우체국을 방문해 군장병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카드를 작성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전동진 사단장은 환영사를 통해 “화천군과 15사단의 협력관계를 하늘이 보여주고 있다”며 “모처럼 맑은 날씨 승리부대원들을 위해 ‘승리부대의 날’을 개최해 주신 화천군에 감사드린다. 세계적인 축제로 급성장시킨 화천군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화천군민의 한 사람으로 무안한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22일 승리부대의 날에 참석한 전동진 사단장, 최문순 군수, 신금철 군의장과 군의원, 군 지휘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이어 “중동부전선 최북단에서 국방의 임무를 다하는 여러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끈끈한 전우애로 화합하는 승리부대의 멋진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2일 전동진 15사단장이 ‘승리부대의 날’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최문순 군수는 “2019년을 축제와 함께 시작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멋진 축제, 세계 4대 겨울축제의 하나인 화천산천어축제에 참가한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한다”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군장병 여러분과 고향에 있는 가족에게도 기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22일 최문순 군수가 ‘승리부대의 날’ 개막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신금철 의장은 “국토방위의 막중한 임무를 다하는 여러분의 노고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해마다 100만명이 넘게 찾아오는 축제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군부대 장병과 지휘관들의 도움이 있어 가능했다”고 전했다.

22일 신금철 군의장이 ‘승리부대의 날’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이어 “축제의 많은 프로그램을 즐기고 즐거운 한 때를 보내시기 바란다. 군의회에서도 군 복지발전과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사했다.

22일 전동진 15사단장이 산천어축제장 ‘에티오피아 피스 카페’를 방문해 참전용사 후손들을 격려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개막식 후 전동진 사단장과 지휘부, 최문순 군수, 신금철 의장과 군의원 등은 산타클로스 우체국, 에티오피아 피스 커피 카페 등 축제장 일대를 돌며 실무진과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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