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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호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9.01.29 10:52

양천구, 제1기 ‘청년 네트워크’ 위원 공개 모집

김수영 서울 양천구청장(자료사진). 이호진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2월 12일까지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청년 친화적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제1기 양천구 청년 네트워크 위원 4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양천구 청년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민.관의 소통창구로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양천구의 청년정책을 모니터링하고, 보다 다양한 청년의 의견이 반영된 청년 정책을 발굴하고 실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청년 당사자들이 직접 청년문제에 대한 의제를 발굴하고 정책을 제안한다는 점에서 청년들이 보다 주체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 네트워크 위원의 임기는 총 1년으로 2020년 2월까지 ▲정책모니터링 ▲청년단체 교류활동 ▲청년주간행사 등 다양한 청년사업에 참여하며 거버넌스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양천구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청년 ▲양천구 소재 기업.청년단체.비영리 단체 소속 청년 ▲청년문제에 관심이 있거나 청년문화 등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청년 ▲그밖에 청년정책의 추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을 원하는 청년은 오는 2월 12일(화)까지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 후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작성해 이메일(mesoyoun@yangcheon.go.kr) 접수 또는 구청 일자리경제과 청년정책팀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양천구 청년네트워크는 분과 구성부터 운영까지 청년 주도로 자유롭게 진행될 예정”이라며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함께 만들어갈 양천구의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이호진 기자 lhj1011@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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