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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19.01.31 17:51

이재수 춘천시장 “소외계층 기댈 수 있는 언덕 되겠다”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교육비’ 지원 협약식

31일 이재수 춘천시장이 드림스타트 대상아동의 교육비 지원 협약식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강원 춘천시(시장 이재수, 이하 시정부)가 31일 설 명절을 앞두고 드림스타트 대상아동의 교육비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31일 최미화 대표가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화장품 지원에 관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이 자리에는 이재수 춘천시장을 비롯해 강길현 춘천시 태권도협회장, 방영규 ㈜뚝딱 대표, 최미화 ㈜파우 대표 등이 시청을 방문해 협약식을 가졌다.

31일 이재수 시장, 최미화 대표가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화장품 지원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이재수 시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은 공동체의 과제다. 시정부는 공동체 형성의 역할을 다 할 것이다. 도움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정부는 힘든사람, 어려운 소외계층이 기댈 수 있는 언덕이 되어야 한다. 공동체가 있어 그들이 ‘혼자가 아니다’라는 마음으로 생존에 대한 희망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31일 강길현 춘천시 태권도협회장이 드림스타트 대상아동의 교육비 지원 협약식에 앞서 지원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춘천시 태권도협회는 수강료의 50%를 지원하고 시정부 30%, 대상 아동 20%를 부담하게 된다.

31일 이재수 춘천시장, 강길현 춘천시 태권도협회장(왼쪽 세 번째부터)이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교육비 지원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강길현 회장은 “어릴 때 일수록 근육활동이 많아야 한다. 태권도는 운동 뿐 아니라 아동들이 사회성을 키우고 예의범절 등 가정에서 소홀할 수 있는 것들을 배우는 과정”이라고 했다.

31일 방영규 ㈜뚝딱 대표가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목공예 프로그램 지원에 관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방영규 대표는 “매월 1회 생활가구, 소품 등 나무로 만들 수 있는 목공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목공예 작업은 상상력을 키우고 주의력 결핍 아동에게 도움이 된다”고 했다.

31일 이재수 춘천시장, 방영규 대표(왼쪽 두 번째부터)가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교육비 지원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아울러 최미화 대표는 2,600만원 상당의 아동을 위한 화장품을 전달했다. 최 대표는 춘천 출신으로 서울에서 회사를 경영하며 해마다 도움의 손길을 전해왔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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