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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ICBM 및 중·단거리 포함 모든 北미사일 폐기 공식 입장"
더리더 편집부 | 승인2019.02.08 14:1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과 면담하는 사진이 19일(현지시간 ) 댄 스캐비노 백악관 소셜미디어 담당국장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공개됐다.(댄 스캐비노 백악관 소셜미디어 담당국장 트위터)2019.1.20/뉴스1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오는 27~28일 베트남에서 제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북한에 대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뿐 아니라 중·단거리까지 포함하는 모든 미사일의 폐기를 공식 입장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8일(현지시간) 김영철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백악관을 방문했을 때 이에 대해 직접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백악관 면담에서 김영철 부위원장은 북한의 입장을 전달했고,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완전한 비핵화 및 핵·미사일 프로그램의 완전한 해결을 원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지난달 11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인에 대한 위험을 줄이는 많은 방안"을 언급하며 "결국 목표는 미국인의 안전"이라고 강조해 미국이 북한의 ICBM 폐기를 우선 목표로 하는 협상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을 낳았다.

  아울러 미국은 주한미군 문제는 이번 협상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 미 CBS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에 미군을 계속 주둔시킬 것이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렇다. 다른 얘기는 한 번도 안 했다"라고 답했다.

  현재 평양에서 김혁철 전 스페인 주재 북한 대사와 실무협상을 벌이고 있는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는 이번 주말께 우리 정부 측과 상황 공유가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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