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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 카지노... 강원랜드 각종 사망 사고로 ‘얼룩’
이형진 기자 | 승인2019.02.11 16:42
강원랜드 카지노(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시장형 공기업인 강원랜드(대표 문태곤)가 연초 각종 사망사건으로 얼룩지고 있다.

  11일 강원 정선경찰서와 강원랜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고객이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게임을 하다 갑작스레 심정지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고자 숨진 남성에 대한 부검영장을 영월지청에 신청한 상황이다.

  강원랜드 객실에서 발생한 자살을 제외하고 카지노에서 게임을 하다 쓰러져 숨진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3년 전인 지난 2015년 1월 2일 저녁 강원랜드에서 게임을 하던 60대 남성이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을 거뒀다.

하이원리조트 스키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또한, 명절 연휴를 앞둔 지난 1일에는 강원랜드가 운영 중인 하이원리조트 스키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하이원스키장을 찾은 A군은 이날 낮 12시 30분쯤 완만한 경사의 초급자용 코스를 내려오다 안전펜스와 부딪히면서 2m 절벽 아래로 추락했다.

  최근 리조트내 사망사고는 지난 2017년 강원랜드 호텔 수영장에서 발생한 바 있다.

  한편, 강원랜드는 국내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유일 카지노로 지난 1997년 설립됐으며, 지난 2005년 하이원골프장을 시작으로 2006년 하이원스키장, 2018년 하이원 워터월드를 차례로 개장하며 ‘종합형 리조트’로써 면모를 갖췄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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