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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인구’ 100만.. 김승수 전주시장 “특례시 지정 당연”
김영호 기자 | 승인2019.02.12 16:03
김승수 전북 전주시장(사진= 전주시청 제공). 김영호 기자

  (전주 더리더) 전북 전주시(시장 김승수)는 지역 내 실제 생활하고 있는 인구수가 최대 13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정부가 인구 100만명에 기준을 두고 있는 특례시 지정에 힘이 실리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SKT가 지난해 전주지역의 생활인구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일평균 93만 6,249명, 최대 125만 774명이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전주의 주민등록인구 66만명 보다 2배 이상 많은 것.

  또한, 전주와 같은 생활권에 위치하고 있는 완주를 포함할 경우 일 평균 109만 1,788명, 최대 163만 3,830명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다른 정보통신업체인 KT의 조사에서도 지난해 10월 전주와 완주의 생활인구가 하루 최대 103만 2,993명으로 나타나는 등 전주권에서 실제 생활하고 있는 인구수가 100만명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정부가 지방분권을 통한 균형발전을 위해 인구 100만명 이상의 대도시를 특례시로 지정하는 내용의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추진 중인 것을 감안하면 전주의 특례시 지정에 힘이 실리고 있다는 것이 시의 분석이다.

  김승수 시장은 “획일적인 주민등록상 거주 인구로 특례시를 지정하는 것은 오히려 지역간 불균형을 부추기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실제 생활인구와 행정수요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지역특성은 무엇인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특례시를 지정해야만 국가균형발전을 이뤄내는 척도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김영호 기자 ky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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