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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9.02.13 16:01

청년 ‘청아랑몰’ 공모 선정.. 정선군 “전통시장에 활력을”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청년몰 활성화 및 확장 지원 공모사업에 ‘정선아리랑시장 청아랑몰’이 선정돼 확장사업 10억원, 활성화 지원 3억원 등 총 1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정선아리랑시장 ‘청아랑몰’은 2017년 청년몰 조성사업에 선정돼 지상 3층 규모의 청년몰을 신축하고,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즉석두부, 사과청, 황기약과, 마카롱 등 특화된 수제 먹거리와 운기석, 캔들, 하바리움, 수공예 체험 공방 등 총 20개 점포가 입점해 지난해 11월 17일 개점했다.

  군은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 10억원을 ▲청년몰 청춘 빛 거리조성 ▲복합 커뮤니티공간 조성 ▲진입로 디자인 및 게이트 설치 ▲수직형 리프트 설치 등 시설개선에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물론 3억원의 사업비를 활용해 홍보물제작, 청년몰 페스티벌 개최, 유동인구 집계시스템 구축 등에 투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아랑몰이 맛과 멋, 흥이 넘치는 정선아리랑시장과 오랜 경험과 전통을 가진 신토불이 상인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년들의 열정과 아이디어와 결합해 새로운 활력이 넘치는 정선아리랑시장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아랑몰이 위치한 정선아리랑시장은 지난 1966년 2월 17일 처음 문을 연 정선 5일장이 열리는 전통시장으로써 매년 70만여명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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