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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필 “관악구 홈스테이는 세계로 열린 마음”
노용석 기자 | 승인2011.03.22 13:03
   
▲ 서울대 외국인학생 홈스테이에 참여하고 있는 외국인과 가족이 19일 낙성대 관악예절원에서 전통혼례시연, 다도, 생활예절, 한복입어보기, 전통민속놀이 등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2011 더리더/노용석
【서울 더리더】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지난 15일 홈스테이에 참여하고 있는 서울대학교 외국인학생과 호스트가정, 서울대 관계 공무원과 외국인 학생 대표를 따뜻한 마음으로 맞이하는 환영행사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홈스테이로 서울대 외국인학생 6명과 인연을 맺은 정재선씨는 “서울대 외국인학생들은 아주 큰 인물이 될 인재들인데 그들의 한국 엄마가 된 것이 너무 영광스럽고 이러한 기회를 준 관악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관악구 서울대 외국인학생 홈스테이에 지난해 11개국 20여명이 참여했고, 올해에도 10개국 12명의 외국인학생과 그 가족들이 참여하고 있다.

  홈스테이에 참여하고 있는 외국인학생과 가족들은 지난 19일 낙성대 관악예절원에서 전통혼례시연, 다도, 생활예절, 한복입어보기, 전통민속놀이 등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네팔에서 온 키란(서울대 국제IT정책 박사과정)씨는 지난 2월부터 한국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고 있다.

  부인, 아들, 딸과 함께 환영행사에 참석한 키란씨는 “홈스테이를 통해 마음 따뜻한 한국인의 가정생활을 체험하면서 즐거웠는데 관악구에서 홈스테이 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호스트와 다시 만나 좋은 시간을 보내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관악구는 호스트가정과 외국인학생의 만남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친분을 유지하고 유대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서울대 외국인학생들은 각국의 우수 학생으로서 본국으로 돌아갔을 때 관악구 뿐 아니라 한국을 알리는 데 영향력이 클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 구청장은 “관악구가 홈스테이 운영을 통해 열린 마음으로 세계를 향해 뻗어 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용석 기자 nys@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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