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더리더) 울산광역시(시장 송철호)가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9억 9,000만원을 확보했다.
시에 따르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자치단체가 지역 및 산업별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질 개선, 인적자원 개발 등을 위해 실시하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에 지방비 12억 5,800만원을 추가 투입해 총 42억 4,800만원의 사업비로 취·창업, 고용의 질 개선 등 일자리 창출 지원에 나선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지역혁신프로젝트’와 ‘일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 등이다.
‘지역혁신프로젝트’는 860명의 취.창업과 고용의 질 개선을 목표로 ‘미스매치 해소 이음새 프로젝트’와 노동존중 일터혁신.미래 일자리창출 프로젝트’ 등 2개 프로젝트 8개 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울산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울산지청이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 등 12개 기관이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키로 했다” 며 “각 기관이 가진 노하우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서 일자리창출 시너지 효과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 일자리창업정보센터를 통해 사업별로 게시될 안내문을 참조하면 된다.
김재민 기자 dthyung@naver.com
이형진 기자 theleader20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