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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염승용 기자
  • 사회
  • 입력 2011.03.22 17:22

광주광역시, 암 예방 홍보 캠페인

【광주 더리더】광주광역시는 제4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21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U-스퀘어 광주버스종합터미널 광장에서 암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와 5개 자치구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광주지역본부, 한국건강관리협회광주지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우리나라 사망원인 제 1위인 암도 조기검진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널리 알렸다.

  광주시는 지난해 국가 암 관리 사업으로 취약계층 19만 3,542명에게 위암, 대장암, 유방암, 간암, 자궁경부암 등 5대암과 폐암 검진을 실시했고 저소득층 암환자 1,622명에게 24억 7,100여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또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암 치료율 제고를 위해 소외된 계층 암 환자 1,500여 명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시민의 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암 예방.치료와 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해 다양한 홍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암 환자 자조모임 지원, 호스피스 교육, 지역 암 등록사업 첫 10년 보고서 발간 등 지역특성에 적합한 암 관리시책도 추진하고 있다.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암 예방의 날을 맞이해 우리지역 암 발생률과 사망률 최소화를 위해 시민들이 정기적인 암 검진을 받을 것을 권장하며 시내버스 동영상 등 다양한 홍보채널을 활용, 암 발생을 예방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염승용 기자 ysy@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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