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75명의 학부모들로 구성된 식품안전지킴이는 소비자식 품위생감시원과 함께 학교주변 식품 판매업소에 대한 지도.홍보 등을 통해 어린이 식생활의 안전 파수꾼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임무 및 활동요령,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 학부모식품안전지킴이 활동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된다.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는 월 2회 이상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ne)의 분식점, 제과점, 슈퍼마켓, 문구점, 편의점, 자판기 등의 식품위생에 관한 지도와 유통 중인 식품의 수거, 검사 지원 등 어린이 식품안전에 관한 홍보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학부모식품안전지킴이가 부정불량식품으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해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용석 기자 nys@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