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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호 기자
  • 사회
  • 입력 2019.02.22 15:56

곡성군 “시가지, 보행자 중심 안전한 거리로 변화”

유근기 전남 곡성군수(자료사진). 김영호 기자

  (곡성 더리더)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역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곡성읍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은 국비 총 7억원이 투입되며 단절되고 좁은 보행로를 정비하고 고원식 교차로와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할 예정이다.

  사업구간은 곡성읍 중심부인 군청로, 중앙로, 읍내14길 등 총 5개 노선으로 관공서와 상가 등 다중시설이 밀집된 상업지역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주민들의 무단횡단과 불법 주정차로 인해 교통사고가 우려된 구간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 구간이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거리로 변화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사업시행으로 보행자 안정성 확보와 함께 주요 시가지 경관 개선을 통해 곡성 섬진강기차마을과 기차마을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읍 상권으로 유인해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영호 기자 ky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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