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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서정빈 기자
  • 사회
  • 입력 2011.03.22 20:22

진익철 “물 절약이 곧 에너지 절약”

▲ 진익철 서울 서초구청장. ⓒ2011 더리더/서정빈
【서울 더리더】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제19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구청 1층 서초플라자에서 물 사랑 사진전시회 및 수돗물 수질비교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에너지 절약과 지구온난화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면서 물 절약에 대한 필요성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세계 물의 날은 점점 심각해지는 지구상의 물 부족과 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제47차 유엔총회에서 제정했다.

  서초구는 매해 물 관련 행사를 마련해 기념하고 있으며 올해는 구청 서초플라자 1층에서 물 사랑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오는 25일까지 열리며 물 사랑을 주제로 한 의미 있고 다양한 사진 30여점을 전시될 예정이다.

  물의 날 당일인 22일에는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수돗물 수질 비교 체험관을 운영한다.

  수돗물 비교 수질검사는 물론 민원인이 의뢰하는 정수기물, 생수, 약수 등 각종 음용수를 즉석에서 탁도, 잔류염소, PH, 철, 구리함량 등의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IT 홍보관에서는 수돗물(아리수) 만드는 과정 및 물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동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한편 서초의 제21 기업실천단인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트럴시티, LG전자기술원, ㈜현대자동차, ㈜농협유통 하나로 클럽 양재점 등은 환경 관련 다양한 활동과 더불어 물 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연중 자율적인 1사 1하천 살리기 운동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물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생산 및 처리 과정에 많은 양의 에너지를 소모하므로 물을 절약하는 것은 에너지를 절약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진 구청장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것으로 주민들이 조금 번거롭고 귀찮더라도 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물 절약을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정빈 기자 sjb@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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