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19.02.23 15:28

‘청년청’ 설립.. 춘천시 “청년 창업 지원과 일자리 확대”

어르신 위한‘지혜의 청’과 함께 민선 7기 역점 공약 사업

이재수 강원 춘천시장(자료사진).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춘천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청년청’ 설립이 본격화된다.

  강원 춘천시(시장 이재수, 이하 시정부)는 지역 청년들의 자율적·독립적인 정책 발굴과 청년 주도의 지역 내 커뮤니티 형성을 지원하고 청년이슈 발굴, 정책제안과 환류기능을 주도할 ‘청년청’을 설립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정부에 따르면 ‘청년청’은 어르신 정책을 논의하고 해결하기 위한 ‘지혜의 청’과 함께 민선 7기 역점 공약사업이다.

  청년청의 역할은 참여청년 모집 및 멤버십 형성, 청년생태계 환경조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청년의 지속적인 시정참여를 보장할 수 있는 정책제안시스템 구축 등이다.

  청년청은 사전준비위를 거쳐 오는 11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2월 1일부터 운영중인 사전준비위는 그동안 성공적으로 운영중인 타지역청년센터 등을 견학했고 지역 내 대학연합과 청년네트워크등과 운영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청년 개인과 청년 그룹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하는 ‘100개의 대화’도 추진한다.

  청년들의 자유로운 참여로 대화의 장을 형성해 지역청년들의 어려움과 희망사항을 함께 나누고 기록할 예정이다.

  시정부는 “청년청 설립으로 정책 당사자인 청년 누구나 모여서 청년을 위한 사업과 정책을 발굴해 제안하면 시정부가 적극 지원하는 구조를 만들 것”이라며 “청년을 위한 창업 지원과 일자리 확대에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