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국민 안전문화 정책에 기여하고자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오는 4월 19일까지 추진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부처를 비롯한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전문가들이 안전관리 핵심 주체가 돼 매년 사회 전 영역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는 선제적인 예방활동이다.
이에 시는 다중이용 및 화재취약시설 등 점검대상시설 563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표를 활용해 전문가 및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시민들이 점검결과를 신뢰하고 주변 위험요인을 인지할 수 있도록 점검결과 및 조치사항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전광판.현수막 설치 및 포스터.리플릿 등 각종 홍보물을 활용해 시민이 안전문화를 자율적으로 만들어가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도 시는 건축물 및 시설물 주변 각종 위험요인에 대해서도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적극 신고하도록 홍보하는 등 주민들의 생활 속 안전의식 고취에도 힘써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 작은 안전실천이 대형 사고를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