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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9.02.26 14:50
  • 수정 2019.02.26 15:49

삼척시, ‘폐경석’ 활용 신규이전 투자기업 유치

김양호 강원 삼척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폐경석’ 관련 폐광지역 내 신규이전 투자기업을 유치했다.

  시는 오는 27일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대한석탄공사 및 SJ(주) 간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SJ(주)는 무연탄 석탄자원 개발과정에서 발생돼 처리 불가능한 폐자원인 폐경석, 폐경미 등을 완전 재활용해 토목, 건축용 신소재 제품인 인공 경량골재, 보도블럭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2021년까지 설립할 계획이다.

  SJ(주)는 올해 석공부지를 임대해 원료가공 공장 설립 중으로 3월말 준공해 4월부터 가동하고, 2021년까지 원료가공 공장을 증설하고, 보도블럭 공장은 2020년, 삼척경량골재 공장은 2021년 건립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SJ(주)는 2023년까지 공장별로 원료가공 공장 35명, 보도블럭 공장 30명, 경량골재 공장 87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으로 총 152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기업체에서는 삼척시 지역 법인체 설립 및 직원 주소이전 추진으로 도계지역 경제활성화 및 고용창출을 도모하고, 삼척시 및 대한석탄공사는 기업 투자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최대한 협조할 방침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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