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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9.02.27 17:09

최승준 정선군수 “군민 모두가 안전한 삶 누릴 수 있도록”

오는 3월 1일부터 ‘전 군민 안전보험 보장제도’ 시행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오는 3월 1일부터 ‘전 군민 안전보험 보장제도’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를 위해 군은 9,4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선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모든 군민(등록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군민안전보험을 가입했다.

  군민안전보험은 건강검진 등 별도의 보험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장기간은 2019년 3월 1일부터 2020년 2월 29일까지 이다.

  주요 보장내용으로는 폭발, 화재, 붕괴사고, 자연재해, 익사사고, 뺑소니.무보험차사고, 강도, 스쿨존 교통사고, 농기계사고, 유독성물질 사망, 의사상자 지원, 자전거사고 등 각종 사고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시 최고 3천만원까지 보장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금은 청구사유 발생시 피보험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증빙서류를 첨부해 보험사에 청구하면 피해조사 등의 심사절차를 거친 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군은 각종 사고 및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의 생활을 안전하게 보장하기 위한 '군민 안심케어 5대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군민 안심케어 5대사업은 ▲전 군민 안전보험 보장제도 ▲군 입영청년 상해보험가입 ▲소방취약계층(저소득층, 노인세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지원 사업 ▲풍수해보험 지원사업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 수립 등으로 군민들에게 보편적 안전복지 제공을 위한 맞춤형 정책이다.

  특히, ‘군입영 청년 상해보험 가입제도’는 입대한 자녀들이 복무기간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할 경우 최대 3,000만원 한도 내 보상해 주는 상해보험 보장제도로 도내 최초로 시행된다.

  군은 8백만원의 예산으로 200여명의 입영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매년 시행할 계획이다.

  최승준 군수는 “군민 안심케어 5대 사업은 정선군민을 위한 맞춤형 안전복지 사업으로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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