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재민 기자
  • 사회
  • 입력 2019.02.28 17:22
  • 수정 2019.03.05 13:34

‘3.1운동’ 100주년.. 권영진 대구시장 “다가올 100년 새롭게 준비해야”

권영진 대구시장(사진= 대구시청 제공). 김재민 기자

  (대구 더리더)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위대한 100년, 희망의 함성’을 주제로 범시민이 참여하는 제100주년 3.1절 기념행사를 오는 3월 1일 오전 9시부터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을 비롯한 대구시 전역에서 개최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날 100주년 3.1절 기념행사는 먼저 달성공원, 대구제일교회, 반월당 보현사 3개 지점에서 시민 5,500여명이 출발해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까지 이어지는 만세재현 거리행진으로 열린다.

  만세재현 행진에는 5,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총 행렬 길이가 1킬로미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만세재현 행진 후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화합의 광장에 집결해 오전 10시 30분에서 11시 30분까지 숭고한 100년의 역사를 기리는 기념식을 개최될 예정이다.

  권영진 시장은 “올해는 3.1만세 운동이 일어난 지 100년이 되는 해로, 우리민족의 평화를 사랑하면서도 외세에 꺾이지 않는 독립의지를 세계 만방에 알렸던 뜻 깊은 해이다” 며 “이제 다가올 100년을 새롭게 준비해야 한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대한민국을 세계 일류국가로 도약시켜야 한다. 그리고 그 중심에 우리 대구.경북이 자리할 수 있도록 모두의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자”며 의지를 다졌다.

  한편, 시는 100주년 기념행사 외에도 ▲우국시인 현창 문학제 ▲호국보훈대상 시상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포럼 등 자랑스러운 호국 역사를 알리고 이어가는 100주년 기념사업을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민 기자 dthyung@naver.com
  이형진 기자 theleader2011@naver.com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