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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재민 기자
  • 사회
  • 입력 2019.02.28 17:39

오거돈 부산시장 “제로페이 조기 정착에 최선”

오거돈(오른쪽) 부산시장이 1월 31일 오전 11시 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 ‘제로페이 데이’ 행사에 참석해 제로페이를 이용해 보고 있다(자료사진). 김재민 기자

  (부산 더리더) 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가 카드결제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제로페이 이용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제로페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시는 오거돈 시장은 28일 오후 제로페이 가맹점이자 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카페 가온비에서 진행된 제로페이 챌린지 캠페인에서 직접 제로페이로 결제한 동영상을 페이스북에 공개하고 후발주자 3명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제로페이 챌린지’ 캠페인은 전 세계로 급속히 확산된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벤치마킹해 소통의 시대, 소셜 미디어(SNS)를 활용한 ‘제로페이 챌린지’ 캠페인이 시작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14일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유동균 서울 마포구청장이 박원순 서울시장을 지목했으며, 이후 김운영 한국가맹점 점주협의회 공동회장이 오거돈 시장을 지목해 참여하게 됐다. 오거돈 시장은 제로페이 챌린지에 참여한 후 후발주자 3명을 지목해 제로페이 챌린지 캠페인에 대한 관심을 높여 나갔다.

  오거돈 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제로페이가 조속히 정착되고,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도록 간편결제 분위기 조성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로페이는 소상공인 간편결제 시스템으로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촬영해 결제하면, 소비자의 계좌에서 판매자의 계좌로 금액이 이체되는 방식이다.

  연매출액 8억원 이하 소상공인은 카드 수수료 0%, 소비자는 소득공제 40%의 혜택을 받게 된다.

  김재민 기자 dthyung@naver.com
  이형진 기자 theleader20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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