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9.03.03 16:30

‘그날의 함성’.. 최승준 정선군수, ‘3.3투쟁’ 의미 되새겨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가 3일 오전 사북 뿌리관에서 열린 3.3투쟁 제24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정선군청 정의동 제공).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가 3일 오전 사북 뿌리관에서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폐특법)‘ 제정과 강원랜드 설립의 계기가 마련된 3.3투쟁 제24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기념식에는 최승준 군수를 비롯해 유재철 정선군의회 의장, 문태곤 강원랜드 대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 모두는 3.3투쟁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폐광지역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한편, 지난 1995년 2월 설립된 지역살리기공추위는 폐광으로 무너지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내일처럼 3,0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상가철시, 자녀 학교등교 거부, 삭발투쟁 등을 주도해 정부로부터 내국인 출입카지노 설치를 핵심으로 하는 ‘폐광지역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이끌어 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