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화활동에는 불광천 환경보전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온 이마트 은평점 직원들과 주부환경 은평구연합회 회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불광천은 지난해 6월 집중호우 때 생활하수와 도로 오수가 유입되어 수질이 급격히 나빠진 적이 있다.
또한 9월에도 시멘트를 운반하던 25톤 화물차량이 불광천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은평구를 비롯한 인근지역 관계자들을 긴장시킨 바 있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실시한 불광천 정화활동으로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고,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불광천의 수질환경을 보전하는 중요성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노용석 기자 nys@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