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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9.03.05 15:09

최승준 정선군수 “다양한 분야에서 어르신들 활동 기대”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가 5일 정선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정선군청 정의동 제공).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지역 어르신들의 노인복지향상과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5일 정선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최승준 정선군수 및 일자리사업 관계자,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발대식에서는 손메아리 및 아코디언 공연을 시작으로 전년도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동영상 시청,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정선군 보건소에서는 자살예방 및 성희롱 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됐으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동부지사에서는 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최승준 군수는 “공공기관 및 관광지의 청결한 환경 가꾸기, 어린이 안심지킴이를 통한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마련해주는 공익형 사업, 어르신들의 재능을 기부하시는 경륜전수 봉사활동, 우리 군의 특산물을 재배하고 판매하는 시장형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르신들의 활동을 통해 세대 간의 화합과 지역사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중요한 만큼 안전사고에 유념해 활동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9년 정선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정선시니어클럽,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정선노인복지센터, 정선문화원 등 4개 기관에 위탁 진행된다.

  사업분야는 녹색마을 만들기를 비롯해 짚공예 및 목공예 체험활동 전개, 학교밥상 도우미, 어린이 등·하교 인심지킴이, 노노케어, 지역아동센터 및 작은도서관 봉사, 실버카페 운영, 토속음식점 운영 등 총 30개 분야에 1,513명 어르신들이 참여해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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