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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소희 기자
  • 사회
  • 입력 2019.03.05 16:20
  • 수정 2019.03.07 11:32

경기도 “매입임대주택 공급 규모 확대”

이재명 경기지사(자료사진). 정소희 기자

  (수원 더리더) 경기도(도지사 이재명)가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해 올해 매입임대주택 공급 물량과 보증금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도에 따르면 이종수 도 도시주택실장은 5일 “저소득층 주거안정 실현과 입주자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매입임대주택 공급 규모를 확대하겠다”며 “올해 19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매입임대주택 385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는 1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50호를 공급했었다.

  매입임대주택 사업은 다가구 주택 등 기존주택을 경기도시공사가 매입해 도배, 장판 등을 보수한 후 저소득층에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보다 70%정도 낮은 30% 수준으로 월 평균 약 10만원 정도다.

  2년마다 계약을 갱신해 총 20년간 거주 가능하고 공급대상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이하(3인 이하 기준, 약 350만원)인 가구다.

  매입임대주택 입주를 희망하는 가구는 거주하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입주신청을 하면, 시.군에서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입주자로 선정한다.

  이종수 도 도시주택실장은 “매입임대주택과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이 저소득층 주거안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도 복지부서는 물론 시․군과의 협조를 통해 공급이 차질없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주택 매도를 희망하는 주민은 주택 매도를 신청하면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감정평가를 하고 경기도시공사와 매매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정소희 기자 dhghfk10@naver.com 
  이형진 기자 theleader20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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