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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민생.환경.미래.분권협치’ 추경안 제출
김재민 기자 | 승인2019.03.07 11:27
오거돈 부산시장(자료사진). 김재민 기자

  (부산 더리더) 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가 일자리, 미세먼지 등 시민들이 가장 절박하게 생각하는 문제해결에 방점을 찍은 ‘시민 FIRST 긴급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시는 이번 추경편성의 방향을 ‘민생.환경.미래.분권협치’ 등 네 가지로 7일 부산시의회에 추경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 예산규모는 총 6,132억원.

  특히, 전체 예산 항목 가운데, 미세먼지가 재난 수준으로 시민들의 걱정거리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비롯한 환경개선사업에 417억원을 전격 편성한 점이 무엇보다 눈에 띈다.

  더욱이 통상적으로 1차 추경 시기가 6월이었던데 비하면 3개월이나 앞당겨 편성한 것도 이례적이다.

  각종 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에 오거돈 시장이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조기 추경인 동시에, 재정지출 확대를 독려하는 정부 정책기조에 맞춘 추경에 초첨이 맞춰져 있다.

  시는 이번 추경안이 원안대로 확정될 경우 2019년도 부산시 전체 예산은 당초보다 5.3% 늘어난 12조 2,793억원이 된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이례적으로 빠른 시기에 편성된 추경안인 만큼 예산안이 시의회에서 확정되면 항목별 사업을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재민 기자 dthyung@naver.com
  이형진 기자 theleader20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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