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가 사회.경제.문화적 이유 등으로 학령기 교육 기회를 놓친 비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성인문해교실을 운영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올해 성인문해교실은 문해교육사 3급 자격을 갖춘 강사 및 자원봉사자들을 지역별 경로당 6개소에 배치해 지난 4일부터 시작됐다.
참여한 90여명의 어르신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문자 해득 및 초등 교육 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시는 교육부 성인문해 교과서 및 책상, 가방, 문구류 등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성인문해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문해교실 교육 장소 및 시간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