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지역
  • 입력 2019.03.09 12:55

최문순 화천군수 “농기계 수리와 임대 준비 철저히”

화천군, 영농철 맞아 농기계 수리.임대 개시

최문순 강원 화천군수(자료사진). 전경해 기자

  (화천 더리더) 강원 화천군(군수 최문순)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이달부터 농기계 순회 수리와 임대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9일 군에 따르면 농기계 순회수리는 겨우내 잠자던 농기계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철저한 점검과 정비가 필요하기 때문.

  순회수리는 오는 26일 사내면 광덕1리를 시작으로 4월 30일 하남면 용암리까지, 모두 12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농기계 임대접수는 3월 13일, 28일, 4월11일, 26일 진행된다. 임대를 위해서는 사용농가 본인이 직접 오전 9시 이전에 해당지역 임대사업소(본소 및 분소)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임대수요가 많을 경우 추첨으로 순번이 정해진다.

  군은 올해도 도내 최대 규모인 7곳의 임대사업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연중 지역농협들을 농기계 위탁수리소로 지정해 트랙터, 콤바인 승용이앙기, 경운기 등 대형 농기계 수리를 지원한다.

  또한, 위탁수리점을 이용할 경우 예외 부품을 제외한 부품비(기종별 1대 당 10만원)를 화천군이 지원한다. 농가 입장에서는 거의 부담이 없는 수준에서 수리를 받을 수 있어 지난해에도 사업에 대한 호응도가 높았다.

  최문순 군수는 “농사일은 시기가 매우 중요한 만큼 농가들의 영농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농기계 수리와 임대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